남자프로농구 샐러리캡(전체선수 연봉 총액 상한선)이 1억 원 인상된 21억 원으로 결정됐다.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17기 4차 임시총회 및 10차 이사회를 개최해 2012~2013시즌 샐러리캡을 전 시즌대비 5% 인상된 21억 원으로 결정했다.
3년 계약이 만료된 귀화혼혈선수 전태풍, 이승준, 문태영의 선발 일정도 정했다. 영입을 희망하는 구단은 다음달 2일부터 5일 사이에 영입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안양 KGC인삼공사의 신임 구단주로 방형봉 대표이사, 신임 단장으로 강주원 전무를 각각 보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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