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가 필요해' 우리, 과한 헤어뽕으로 '폭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4.23 20: 21

배우 우리가 과한 헤어 '뽕'으로 80년대 패션 스타일을 완벽 구사해 안방에 웃음을 안겼다.
23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차나라(우리 분)는 차국민(박민우 분)과 엉뚱한 내기로 인해 우스꽝스런 분장을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남매는 아침부터 티격 태격 싸우며 "사람의 마음을 누가 더 잘 아는지 내기를 하자"고 제안한다. 자신이 아는 지인에 방귀 소리를 들려주고 어떻게 대처하는지 맞춰보자는 것이 내기의 주제였다.

차남매는 이하니(민지 분)과 금보화(박희진 분), 신우(신우 분)에게 이 내기를 진행했고 결국 차나라는 차국민에 패해 지인들 앞에서 과한 머리뽕을 넣은 분장으로 창피를 당했다. 
하지만 차나라의 이 모습을 허영생(허영생 분)만은 아련히 바라보며 새로운 로맨스가 시작될 것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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