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첫방 시청률 1%↑..순항 예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24 07: 50

JTBC 새 월화드라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 심윤선)이 순항을 예고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해피엔딩’ 첫 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1.482%를 기록했다.
전작 ‘신드롬’ 첫 회 시청률이 0.926%를 나타낸 것과 비교했을 때 높은 시청률 수치를 보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해피엔딩’은 일본 작사가이자 소설가 아키모토 야스시의 소설 ‘코끼리의 등’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김두수(최민수 분)가 아내 양선아(심혜진 분)를 비롯한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가족 휴먼코미디다.
‘코끼리의 등’은 일본 열도를 눈물로 물들이며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로까지 제작된 바 있어 ‘해피엔딩’ 또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은 김두수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딸 김금하(소유진 분)가 사고를 쳐 지구대로 가서 처리하고 뛰고 달리는 열혈 기자로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의사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검사결과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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