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쉽’ 브룩클린 데커, 韓에 섹시미 알리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24 09: 47

세계적인 톱모델 출신 배우 브룩클린 데커가 한국에 섹시미를 알렸다.
24일 영화 ‘배틀쉽’에서 알렉스 하퍼(테일러 키취 분)의 연인, 사만다 역을 맡아 달콤한 로맨스부터 터프한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브룩클린 데커가 내한 당시 촬영했던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배틀쉽’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던 브룩클린 데커는 패션매거진 하퍼스 바자에서 인터뷰와 함께 화보촬영을 했다.

다양한 블랙드레스로 시크한 매력을 보여준 브룩클린 데커는 배우다운 카리스마와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과 세계적인 스포츠 매거진 ‘SI’의 커버걸 출신다운 프로페셔널한 섹시미를 동시에 뽐내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브룩클린 데커는 한국 촬영 스태프들에게 먼저 다가와 인사를 하고 끝났을 때에는 한 명, 한 명 악수를 나누며 감사를 표하는 등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피터 버그 감독은 자신의 전작인 ‘핸콕’의 샤를리즈 테론이나 ‘킹덤’의 제니퍼 가너처럼 터프하고 강인한 여자를 원했다”며 “나 또한 누군가 지켜줘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헤쳐 나가는 여자란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사만다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모델 출신 배우라는 선입견에 대해서는 “외모적으로 변신할 준비가 돼 있다. 화면에 예쁘게 나오는 내 모습을 보려고 배우가 된 것은 아니다”고 프로 배우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배틀쉽’은 지구의 운명을 걸고 외계의 존재와 최후의 전면전을 펼치는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리암 니슨을 비롯해 테일러 키취, 브룩클린 데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그리고 세계적인 팝스타 리하나가 출연했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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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스 바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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