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7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김PD는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도전' 탄생 7주년. 이렇게 조용히 지나갑니다... 창립기념일, 개교기념일은 대부분 회사, 학교 다 쉬듯이... 8주년 때 분위기는 아주 다를 거라 믿습니다. 아니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제일 아쉬운 건 5월 5일에 300회를 못하게 된 점"이라고 밝히며 "난 괜찮아, 나를 뺀 모두가 걱정이지만"이라는 말로 오히려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글을 본 네티즌은 "끝까지 응원하겠다", "'무도' 다시 볼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중", "기다릴 수 있다, 재방도 빵빵 터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방송사의 파업 여파로 지난 21일까지 12주 연속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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