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워스트 패션’으로 정형돈에게 도전장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04.24 16: 36

영화 '차형사'를 통해 패션테러리스트로 파격 변신한 강지환이 화제다.
영화 속 강지환은 헌 옷 수거함에서 아무렇게나 꺼내입은 듯한 느낌의 티셔츠와 체크무늬 셔츠를 입어 보는 이로 하여금 이맛살이 찌푸려지는 패션을 과감히 선보였다.
또한 어떤 의상에도 포인트 매치로 마무리하는 한정판 배트맨 벨트와 바지를 먹어버린 등산 양말은 워스트 패션의 키포인트.

개그맨 정형돈은 tvN '롤러코스터' 방송에서 후줄근한 모습을 몇 차례 선보인바 있으며,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도 패션테러리스트의 정점을 찍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형돈 긴장해야 할 듯”, “정형돈과 패션 배틀이라도 한 번!”, “저 뱃살과 패션에서 무도 정형돈의 향기가 난다” 등 열광적 반응과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영화 '차형사'는 오는 5월 말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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