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SBS 플러스 '러브 액츄얼리'의 김보성이 아내 박지윤과 "스킨십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열린 '러브 액츄얼리' 제작발표회에는 김원효-심진화 부부, 김보성-박지윤 부부, 윤기원-황은정 예비부부가 참석했다.
이날 김보성은 "'러브 액츄얼리'에서 우리 부부 생활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다"며 "부부싸움은 요즘에 잘 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평소 스킨십을 자주 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보성은 "평상시에 스킨십을 잘 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한 번에 다 몰아서 한다. 하면 하고 안 하면 안 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보성은 "내가 왕이 되고 싶으면 신부를 왕비로 모셔라. 그러면 왕이 된다. 반대로 신부가 공주가 되고 싶으면 남편을 왕자로 모시면 된다"고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김원효-심진화 부부, 김보성-박지윤 부부, 윤기원-황은정 예비부부가 출연하는 '러브 액츄얼리'는 스타 부부의 리얼한 사생활을 통해 어느 부부에게나 있을 법한 부부 심리를 파악, 행복할 것 만 같은 스타 부부들의 결혼 생활을 리얼하게 엿보며 그들의 생생한 속마음을 알아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한편 '러브 액츄얼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2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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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