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원장 이봉암)이 6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적극적 사회참여형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전래놀이 체험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이들은 전래놀이와 놀이감 만들기 및 세시풍속에 따른 전통문화 등을 익힌 뒤, 관내 초, 중학교, 유치원, 각 행사장 등에서 전래놀이 지도와 체험학습 교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교육은 5월 3일부터 9월초까지 주1회,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3시간씩 진행되며 교육기간 중 참여한 이들의 친목도모와 소양교육을 겸한 전통문화탐방도 실시할 예정이다.

송파문화원은 특히 교육 이수자들이 송파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전통민속놀이 체험학교’ 교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료자에게는 전래놀이 초급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송파문화원 어르신 문화학교’는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자는 60세 이상이면 된다. 4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6만 원, 교육은 5월 3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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