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출연작마다 상 휩쓰는 기특한 배우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4.24 14: 13

SBS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이하 옥세자)의 박유천이 출연작마다 상을 받는 '어메이징한 배우'로 등극했다.
 
'옥세자'에서 박유천은 왕세자 이각, 그리고 홈쇼핑 후계자인 용태용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함께 엉뚱함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박하(한지민 분)와의 달달한 로맨스 연기도 펼치며 팔색조 매력을 펼치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2010년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유생 이선준으로 분해 처음 연기에 도전했고, 그해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의 주역이 됐다. 또한 박민영과 함께 베스트커플상과 네티즌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듬해 그는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 재벌 2세 송유현 역을 맡아 역시 MBC '드라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오는 26일 열리는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박유천은 '미스 리플리'로 TV 부문 남자 인기상도 수상하게 됐다. 이미 지난 2011년 '백상예술대상'에서 그는 '성균관 스캔들'로 남자 신인 연기상과 인기상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옥세자'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유천의 SBS '연기대상' 수상 여부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렸다.
'옥세자' 제작진은 "박유천 씨가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을 100% 이상 소화하는 연기력 덕분에 이번 '백상예술대상'을 포함해서 계속 상을 받고 있다"며 "이 때문에 '옥세자'에서도 탁월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만큼 SBS '연기대상'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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