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갑옷을 벗고 잠시 현대로 돌아왔다.
남성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의류브랜드 시리즈,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참여한 자선 화보에 참여한 것.
이번 프로젝트는 시네마테크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화보로 김주혁은 평소 영화계의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에 기꺼이 참여했다는 후문.

조남룡 포토그래퍼의 셔터소리에 맞춰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한 김주혁은 최단 시간 최고의 결과물을 촬영 스태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그는 “갑옷을 벗으니 편한 한편 어색하기도 하다”고 운을 떼며 이번 화보작업에 대한 만족감을 이야기 했다. 또한, 그는 ”시네마테크가 추억을 이야기하는 공간이 아니라 현재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 과거만 이야기해서는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는 건설적인 의견을 내기도 했다.
bonb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