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과 그가 이상형으로 밝힌 영국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주얼리 브랜드 메인 모델에 발탁됐다.
지난 3월 7일, 김수현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국 배우이자 패션 모델인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본인의 이상형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 내용은 당일 각종 포털 사이트에 올라오면서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는 김수현와 카야 스코델라리오와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경우, 한국 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영국 드라마 ‘스킨스’의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현재 영국 내에서는 제 2의 엠마 왓슨이라는 평을 받으며 최고의 기대주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여 활동 영역도 넓혀가고 있다.
제이에스티나에서는 “소녀시대와 함께한 캠페인의 임팩트가 아주 강력했기 때문에 몇 달 전부터 그 이후에 대한 고민이 컸다. 그러던 중 작년 3월 닉쿤과 함께 했던 광고 캠페인이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것이 떠올랐고, 마침 ‘해품달’에서 김수현이 좋은 반응을 얻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김수현 캐스팅을 고려하게 됐다"고 김수현을 발탁하게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러나 여성들을 위한 주얼리와 핸드백이 주를 이루는 브랜드에서 남성 모델만을 쓰는 것은 상품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없다는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지난 3월 7일 카야와 관련된 기사는 새로운 캠페인 모델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5월 초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김수현과의 촬영을 예정하고 있어, 국내외 미디어 및 매체에서도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제이에스티나는 작년 9월 핸드백 컬렉션을 런칭했으며, 소녀시대를 메인모델로 발탁해 이슈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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