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특급' 박영진 "프로그램 위해 전 여친도 섭외 가능"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4.24 16: 17

SBS 러브 FM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의 DJ 박영진이 "프로그램을 위해서라면 전 여자친구도 섭외할 수 있다"고 털어놨다.
24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 라디오 봄 개편 설명회'에는 유영재, 장기하, 이성미, 노사연, 박지선, 박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박영진은 "박성광의 반응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박성광은 나와 오래된 친구다. 내가 DJ를 맡은 사실을 다른 사람을 통해 먼저 들은 것 같다"며 "축하한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부러워하면서도 시샘하는 눈치더라"며 "그래서 요즘엔 거리를 두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진은 "게스트로 여자친구인 개그우먼 박은영을 섭외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프로그램에 도움만 된다면 전 여자친구를 섭외할 수도 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와 촌철살인의 시사 콩트로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고 청취자들의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은 매주 월~금 오후 6시 5분부터 8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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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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