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효진이 연하 남편과의 첫 키스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효진은 최근 채널A ‘쇼킹’ 녹화에서 MC들이 첫 키스에 대해 묻자 “연애 시작 후 시부모님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러 남이섬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시부모님께서 운영하는 펜션 지하 노래방에서 남편과 첫 키스를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MC 탁재훈은 “작정하고 노래방을 간 것이 아니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김효진은 “사실 노래방에 노래를 부르러 간 목적은 아니지 않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김효진은 연하 남편과 주고받는 둘만의 애칭을 공개하는 등 시종일관 행복한 신혼생활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효진은 한 살 어린 연하 남편 조재만 씨와 6년간의 긴 연애 끝에 2009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방송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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