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JIFF, 레드카펫 빛낼 스타는 누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4.24 17: 10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JIFF)의 시작을 알리는 JIFF 개막식이 오는 26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배우 이병준, 김정화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개막식은 정통 국악의 흥겨운 한판 공연 '판타스틱'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국내 영화계의 감독, 배우들은 물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이번 JIFF의 13번째 시작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다.

이번 JIFF 개막식 게스트로는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임권택, 이장호, 이두용, 김유진, 윤성호, 박희곤, 박인경, 이상우, 조병욱 감독 등이 참석할 전망이다.
또한 배우 강수연, 예지원, 이영하, 김무열, 김윤서, 유소영, 남궁민, 조하랑 등과 13회 JIFF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임슬옹과 손은서가 참석해 레드카펫을 빛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별들의 축제를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나갈 전망.
 
당초 이번 JIFF의 개막식은 같은 날 열리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과 겹쳐 많은 우려를 낳은 바 있다. 아무래도 대중의 관심이 분산되는 것은 어쩔 수 없기 때문.
하지만 JIFF 측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JIFF 측 관계자는 24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생각보다 백상 쪽에 영향을 받는 배우들은 없다"면서 "JIFF는 원래 배우들이 많이 참석한다기보단 영화 감독들이나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하는 것이어서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라고 전했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