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타격도 자신있어요!'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4.24 17: 14

24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양팀 훈련시간에 두산 임태훈이 타격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티아고와 두산 베어스 우완 선발 임태훈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마리오는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53으로 쾌투 중이다. 17⅔이닝 동안 8개의 사사구를 기록했으나 투구 내용 상으로 제구력이 괜찮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고 이미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서부터 150km 이상의 직구를 거침없이 던지고 있다. 이닝 당 주자 출루 허용률(WHIP) 1.19로 선발로서 특급 수준이다.

임태훈은 올 시즌 2경기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으로 초반 스타트가 좋다. 11이닝 연속 무실점 중으로 이닝 당 주자 출루 허용률(WHIP)이 1.00에 불과할 정도다. 전지훈련서 팔꿈치 뼛조각 수술 여파로 재활조에 편성되기도 했으나 빠르게 제 페이스를 찾아가며 선발로 제 몫을 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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