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은정이 지상파 방송 3사 수목드라마 중 MBC '더킹 투하츠'를 본다고 밝혔다.
은정은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수목드라마의 전쟁이구나... '더킹', '적도의 남자', '옥탑방 왕세자'... 다 너무 재밌다! 리모컨을 어디다가 둬야 할지 모를 정도로 행복한 시간... 하지만 스케줄 때문에 2주간 본방사수가 안된다. 슬프다. 요샌 '더킹' 본다. 엄마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MBC '더킹 투하츠', KBS 2TV '적도의 남자', SBS '옥탑방 왕세자'는 수목극 대전이라고 불릴만큼 시청률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 지난주에는 시청률 꼴찌로 출발한 '적도의 남자'가 방송 9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1위 '적도의 남자'와 3위 '더킹 투하츠'의 시청률 차이는 불과 1.2%포인트에 불과한 상황. 지난 달 21일 동시에 첫 방송을 시작한 세 드라마의 시청률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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