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홈에서 몸을 날리며 세이프!'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4.24 20: 04

24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초 1사 주자 2,3루 두산 손시헌의 타격때 유격수 야수 선택,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티아고와 두산 베어스 우완 선발 임태훈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마리오는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53으로 쾌투 중이다. 17⅔이닝 동안 8개의 사사구를 기록했으나 투구 내용 상으로 제구력이 괜찮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고 이미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서부터 150km 이상의 직구를 거침없이 던지고 있다. 이닝 당 주자 출루 허용률(WHIP) 1.19로 선발로서 특급 수준이다.

임태훈은 올 시즌 2경기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으로 초반 스타트가 좋다. 11이닝 연속 무실점 중으로 이닝 당 주자 출루 허용률(WHIP)이 1.00에 불과할 정도다. 전지훈련서 팔꿈치 뼛조각 수술 여파로 재활조에 편성되기도 했으나 빠르게 제 페이스를 찾아가며 선발로 제 몫을 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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