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사랑비'의 서준(장근석 분)과 정하나(윤아 분)가 달달한 키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사랑비'에서 서준과 정하나는 키스 후 본격적으로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준은 "이제 진짜 키스할 거니까 피하고 싶으면 피해도 돼"라며 셋을 센 후 정하나에게 입을 맞췄다.

그 순간 이들의 뒤에 있던 분수에서는 영화처럼 물이 쏟아졌고, 이에 놀란 정하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서준은 윤아를 따라가 다시 한번 키스, 박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키스를 마친 정하나는 "난 열까지는 셀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고, 서준은 "우린 어떻게 하느냐? 이번 주 내로 결정하라"고 물었다.
정하나는 "생각해 보겠다. 나도 안 피했으니깐. 얼마나 좋은지 왜 좋은지 생각해 보겠다"며 숨겨뒀던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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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