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트렐 윌리스 측, “한국팀서 연락받지 못했다”
OSEN 대니얼김 기자
발행 2012.04.25 06: 49

[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돈트렐 윌리스의 에이전트인 맷 소스닉이 25일(한국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한국이나 일본팀과 접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볼티모어 오리올스과 계약이 되어 있는 윌리스는  팀을 떠나 있는 상태이고 오리올스 구단은 그를 제한선수 명단 (Restricted List)에 이름을 올려놓은 상황이다. 윌리스는 선발투수로 재기하기를 원하는 반면 오리올스 구단은 불펜투수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갈등을 빚고 있다.
2003년 시즌 플로리다 말린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윌리스는 지난 2003시즌 22승을 올리며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다승왕에 오르기도 했다.스프링캠프 기간 중 볼티모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며 재기를 노렸다. 그가 과연 아시아 쪽으로 눈을 돌리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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