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림’, 백일섭 등장으로 시청률 탄력 받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4.25 07: 34

‘빛과 그림자’가 그동안 베일에 감춰져있던 안재욱의 조력자가 백일섭으로 밝혀지면서 시청률이 상승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44회는 전국 기준 23.6%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23일 방송된 43회(21.7%)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전날 방송된 43회에서 지난 17일 방송된 42회(22.3%)보다 0.6%포인트 하락했던 ‘빛과 그림자’는 하루 만에 다시 시청률이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그동안 강기태(안재욱 분)를 돕던 재일교포 사업가 김풍길 회장이 백일섭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김 회장은 기태가 일본에서 야쿠자에게 목숨을 잃을 뻔한 자신을 구한데다가 아버지가 장철환(전광렬 분) 때문에 재산과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기태를 돕고 있었다. ‘빛과 그림자’는 그동안 정체를 알 수 없었던 김 회장의 존재와 드러나면서 기태의 복수가 탄력을 받는 동시에 시청률 역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패션왕’은 9.4%, KBS 2TV ‘사랑비’는 5.6%를 기록했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