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차인표, 3년만에 스크린 복귀..장혁-수애와 호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25 07: 54

배우 차인표가 김성수 감독의 재난 블록버스터 ‘감기’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차인표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OSEN과의 통화에서 “차인표가 ‘감기’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차인표가 스크린에 나서는 건 2009년 영화 ‘돌맹이의 꿈’ 이후 3년 만이다.
차인표는 요즘 SBS ‘힐링캠프’를 통해 인간적인 모습으로 재조명 되고 있는 것에 이어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차세주 역을 맡아 코믹 연기에 도전, 대세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 출연을 결정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감기’는 치명적인 감기 바이러스가 퍼지는 가운데 장혁과 수애가 감기에 감염된 아이를 살리기 위해 바이러스 숙주를 찾아 나서는 내용을 그린 재난 스릴러로 2003년 ‘영어완전정복’ 이후 9년 만의 김성수 감독 신작이다.
한편 ‘감기’ 남녀 주인공으로 장혁과 수애가 출연을 결정지었으며 오는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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