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이번에는 창덕궁과 동대문 쇼핑센터 구경에 나섰다.
최근 공식 일정 없이 극비리에 남편 캐시 워렌과 딸 아너, 헤이븐과 함께 방한한 제시카 알바는 '깨알 같은' 관광으로 네티즌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알바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창덕궁', '동대문'이란 글과 함께 가족들과 다정한 포즈로 함께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동대문에서는 "어제 밤 서울에서 쇼핑! 오전 5시까지 오픈!"이란 상세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알바는 할리우드 톱스타임에도 비교적 소탈하고 활기차게 서울 구경을 하는 모습이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22일 남편과 함께 서울 강남의 클럽을 방문했고 남편, 지인들과 술집에서 생일 소주 파티를 열기도 했다.
또 23일 오전 한국 패션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코오롱 FnC) 강남사옥를 찾았고, CJ E&M 계열의 케이블채널 tvN의 '피플인사이드' 녹화를 가졌다. 이후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마련한 셀럽파티에도 참여했다. 스파를 이용했으며, 코엑스에서 알바를 봤다는 목격담도 속출하고 있다.
단순한 관광이 아닌 분명 '목적'이 있는 방한일 것이란 시선이 크지만, 알바가 서울 구경을 즐기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nyc@osen.co.kr
제시카 알바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