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이민정과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빅'에 명품조연 장현성, 고수희가 전격 합류,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팔색조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장현성, 고수희. 최근 장현성은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에서 속물 연기를 제대로 보여주며 드라마의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낸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마녀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고수희는 MBC '무신'과 SBS '패션왕'에서 전혀 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드라마 '무신'에서는 여노비를 괴롭히는 볼때녀(볼 때마다 때리는 여자)로 분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고, '패션왕'에서는 통쾌 상쾌한 성격의 수석 미싱사로 분해 극의 코믹함을 주고 있다.
'빅'에서 장현성, 고수희가 맡은 역은 강경준(공유 분)의 외삼촌 ‘강혁수’와 외숙모 ‘이경미’. 강경준의 유일한 혈육이라 할 수 있는 외삼촌 강혁수는 미국에서 누나가 죽은 후 누나의 유산을 상속받은 미성년자 조카 강경준의 후견인인 상황. 더욱이 외숙모 이경미는 경준보다도 유산을 더 사랑하며 남다른 야심을 꿈꾼다.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빅'은 공유, 이민정, 배수지, 장희진, 백성현의 최고의 캐스팅과 함께 장현성, 고수희까지 최강의 출연진을 확정하고 4월 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쑥맥 기간제 여선생의 국민 로코 '빅'은 6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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