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강타에게 공개 연애를 권유했다.
올'리브의 셀럽 레시피 프로그램 ‘강타의 파스타 e 바스타’ 첫 게스트로 초청된 백지영은 최근 진행된 사전 녹화에서 자신의 연애관을 밝히며 MC인 강타에게 “그냥 저지르라”고 권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강타가 직접 만든 음식을 앞에 두고 “요리를 먹어 줄 누군가가 있어야 되는데, 왜 아직 여자 친구가 없냐. 그냥 저질러”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정석원과 교제 사실을 주변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공개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하며 “연애 사실을 밝히고 나니 매우 편하고 좋더라”고 강타에게도 공개 연애를 강력 추천했다.
하지만 “연애에 올인하는 스타일이다”는 강타는 “연애를 시작하기 전까지 매우 조심스럽고 의식이 된다. 공개 연애를 하고 싶지만 상대방의 입장도 배려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 것 같다”고 속내를 비쳤다.
한편 ‘강타의 파스타 e 바스타’는 이탈리아어로 ‘파스타 하나면 충분하다’는 뜻으로 파스타를 주제로 한다. 평소 이탈리아 요리에 관심을 갖고 있던 강타가 매회 직접 개발한 게스트 맞춤형 파스타 요리 8가지를 선보일 예정. 매주 목요일 낮 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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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