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파격 '등라인' 섹시미 발산..뒷태 미녀 '등극'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4.25 11: 02

배우 예지원이 파격적인 등라인을 선보이며 섹시미를 발산했다.
예지원은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함께 '여자, 몸, 바디랭기지'라는 주제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 참석,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화보 속 예지원은 등이 깊게 파인 의상을 입은 채 고혹적인 자세와 표정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이번 화보를 통해 개인적으로 처음 시도하는 짧은 머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여배우로서 숏커트를 하는 것은 대단한 결심이 필요한 일. 예지원은 "이렇게 짧은 머리는 처음 해본다. 사실 배우의 몸은 배우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머리도 마음대로 자를 수 없다. 캐릭터에 맞춰 스타일을 잡기 전에는 일단 기르면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예지원은 이날 화보 콘셉트를 정확히 이해하고 촬영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 빡빡한 일정 탓에 지칠 법도 한데 촬영이 시작되자 눈빛과 몸놀림이 자연스럽게 나와 '역시 예지원'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고.
촬영 전후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할 뿐, 그저 여자로서만 아름답게 보이는 것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배우가 되자마자 몸을 잘 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바로 깨달았다. 어릴 때 전공을 하려고 무용을 오래 배웠는데 배우가 된 후에도 무용이 내게 큰 도움이 된다"며 "남들이 피트니스 클럽에 가서 운동을 하듯이 나는 무용이 그런 존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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