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오헤어에서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2012년 F/W 헤어 트렌드 스타일 헤어쇼’를 개최했다.
'준오헤어'와 최고의 뷰티 전문가를 키워내는 '준오아카데미'가 주최한 이번 ‘2012년 F/W 헤어 트렌드 스타일 헤어쇼’는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신진 헤어 디자이너들의 화려한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
탄탄한 커리큘럼의 준오 아카데미를 모두 이수한 신진 디자이너들이 그 동안 다져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것과 동시에 다가오는 2012년 F/W 헤어 트렌드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였다.

신예다운 젊은 감각과 참신함으로 매년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번 헤어 쇼에서는 신진 디자이너 총 93명이 참가하여, 총 4가지 콘셉트의 헤어 트렌드 제안했다.
1950년대에 시작된 포스트 모더니즘에 영향을 받은 ‘PASSION’,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유럽 및 미국에서 유행한 양식인 아르누보에서 영감을 받은 조화로운 ‘COOPERATION’, 1980년 유행했던 팝 아트에서 영감을 얻은 즐거운 ‘FUN’, 진정성이라는 트렌드를 바탕으로 유니섹스를 재해석한 ‘AUTHENTICITY’.
더불어 헤어쇼를 축하하기 위해 김장훈이 직접 무대에 나서 이날의 열기를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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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오헤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