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이천도자기축제, 28일 설봉공원 개막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4.25 14: 29

 제26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3일 동안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도자, 나눔 그리고 휴식’이란 주제로, 전시 프로그램 4개, 체험 프로그램 8개, 그리고 먹을거리와 특산물 장터로 준비됐다.
도자명장 특별전시회는 이천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과 이천시 도자명장 16명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기획전이다. 백자 달항아리의 극치를 보여주는 서광수, 엘리자베스 여왕이 감탄을 금치 못한 청자투각의 김세용, 선친 해강 선생의 청자 맥을 잇고 있는 유광열, 고백자와 현대도자의 조화를 추구하는 이향구 선생 등 명장들이 대표작을 내놓았다.
도자식기대전은 전통과 현대 디자인이 망라된 밥그릇, 찬그릇 등 실용 도자기의 테이블 사용례를 보여주며 도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잔! 잔! 잔! 도자막걸리 100인 쇼룸’은 막걸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잔이라고 작가마다 제안하는 도자기 잔이 출품돼 전통 술을 즐기는 격조를 한 단계 높인다.
전시장에서는 150여 곳 이천 도예업체들이 내놓은 잔, 또는 실용 접시를 브랜드 커피 한 잔 값에 구입할 수 있고 명장들의 출품작도 축제 이벤트가격으로 판매된다.
체험행사로는 맨발로 흙구덩이에 들어가 흙을 이해하게 하는 흙공방, 작가와 함께 물레를 돌리는 물레성형, 도자기 제작 모든 과정을 경험하는 도자지기의 하루 등이 있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도자기축제는 특별히 입장료를 받는다. 그러나 성인의 경우 입장료 5천 원을 내면 3천 원을 상품권으로 돌려줘, 축제장에서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도를 담고 있다. 셔틀버스가 운행하는 행정타운 주차장은 무료다.
제26회 이천도자기축제는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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