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하지원-이승기, 비하인드컷 대방출 '해피바이러스 듬뿍'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4.25 14: 59

하지원, 이승기가 촬영장의 ‘귀요미’로 맹활약을 펼치며, ‘더킹 투하츠’의 ‘해피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원은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북한 특수부대 교관 출신의 ‘왕실 예비 약혼녀’ 김항아 역으로, 이승기는 천방지축 안하무인 왕자에서 대한민국 4대 국왕에 왕좌에 오른 이재하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특히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하지원과 이승기는 촬영 쉬는 시간이나 대기 시간동안 촬영장에 상쾌한 웃음을 전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진지한 감정연기를 훌륭히 소화해 내면서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촬영장을 넘나들며 두 사람 특유의 귀염성을 한껏 드러내고 있는 것. 순간순간 에너지 넘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빡빡한 스케줄로 힘들어하는 스태프들에게는 비타민 같은 활력소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하지원과 이승기는 유쾌한 농담을 건네며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 ‘커플컷’을 찍는가 하면, 하지원이 차를 타고 있는 촬영에서는 이승기가 특유의 유머감각을 발휘해 ‘야! 타~’라고 외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하지원은 높은 회전목마 지붕위에 올라가서도 카메라를 바라보며 ‘V’자를 해보이거나 손을 흔드는 등 깜찍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승기는 촬영 쉬는 시간동안 촬영감독의 카메라로 현장모습을 찍어보거나 긴 장대를 이용해 촬영에 필요한 벚꽃 잎을 흩날리게 하는 등 ‘스태프 놀이’에 한창 빠져있다는 귀띔. 재치가 넘치는 두 사람의 ‘애교 만점’ 행동들로 인해 항상 밝고 행복한 촬영장 분위기가 완성되고 있는 셈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하지원과 이승기는 힘든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항상 촬영장에 행복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며 “촬영하는 내내 돈독해진 두 사람은 장난도 치고 유머도 함께 나누며 촬영에 대한 스트레스를 없애고 있다. 두 사람의 상쾌한 미소야 말로 스태프들의 고충을 잊게 하는 최고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더킹 투하츠’ 10회 분에서는 윤제문이 이승기의 도발에 흥분하며 선왕 이성민을 암살했다는 폭탄선언을 해 긴장감을 드높였다. 이승기는 ‘클럽M’ 윤제문이 형 이성민 죽음과 관련 있다는 심증 하에 윤제문을 왕실로 불러들였던 상황. 이승기가 수준 높은 깐죽거림으로 도발을 하자 윤제문은 이승기에게 암살을 고백했다. 이승기는 충격을 받았음에도 의연한 태도로 감정을 다스려 더욱 더 윤제문을 화나게 만들었다. 앞으로 이승기와 윤제문이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울 것이 예고되면서 과연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맞대결이 어떻게 진행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bonbon@osen.co.kr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