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5집 미니앨범 뮤비로 '5000만 조회수 달성' 쾌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4.25 15: 52

그룹 빅뱅의 5집 미니앨범 수록곡 뮤직비디오가 5000만 조회수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빅뱅은 이번 5집 미니앨범 '얼라이브' 뮤직비디오 '블루', '판타스틱 베이비', '배드 보이'로 총 5000만에 달하는 조회수를 일궈냈다.
25일 현재 전세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기준으로 곡 '블루'는 약 1928만, '판타스틱 베이비'는 약 1780만, '배드보이'는 1185만을 기록하고 있는 것. 이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된지 두 달여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매우 놀라운 숫자다.

아울러 빅뱅은 이번 '얼라이브' 앨범으로 미국에 정식 프로모션 없이 한국 음반 최초로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에서 150위에 오르는 기염을 보이는가 하면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GD&TOP은 영국 유명 가수 픽시로트의 앨범에 듀엣 형태로 참여해, 전세계 발표를 앞두고 있어 빅뱅의 인기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빅뱅의 놀라운 인기는 멤버들의 음악적 수준과 함께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작업도 한 몫했다. 국내외 적으로 글로벌하게 성장하고 있는 빅뱅은 이미 오래전부터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합작해온 것. 
GD&TOP이 발표한 곡 '뻑이가요'는 비욘세의 타이틀 곡 '원더월드'를 만든 유명 DJ의 손에서 탄생됐고, 미국 유명 랩퍼 플로라이더는 GD의 '하트 브레이커 리믹스 버젼'에 참여한 바 있으며 곧 나올 GD의 앨범에는 루다크리스가 피처링에 나섰다. 그야말로 '판타스틱'한 이름들이다.
앞서 빅뱅은 지난 해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 미국 MTV 시상식에서 브리트니스피어스를 제치고 수상을 해 국내외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국내외 아티스트와의 지속적인 작업으로 퀄리티 높은 앨범을 만들어 내고 있는 빅뱅은 5월부터 세계적인 공연 기획사 라이브 네이션과 16개국에 달하는 초대형 월드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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