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하지원 유산, 이승기와 새국면 맞게 될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4.25 16: 20

MBC 수목극 '더킹 투하츠'가 새국면으로 반격을 준비한다.
지난주 '더킹'은 김항아(하지원)가 이재강(이성민)의 죽임과 관련해 국회청문회에 서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 과정에서 김항아는 자신의 곁에 있어주지 않았던 이재하(이승기)에 대한 서운함이 커지고, 급기야 두 사람은 말싸움 끝에 이별하게 된다.
25일 방송에는 북으로 돌아간 김항아가 이재하와의 첫날밤으로 인해 임신한 내용이 밝혀질 예정이다. 11회 예고에 의하면 임신 한달 남짓된 김항아가 충격으로 인해 유산하는 내용이 전파를 탄다.

항아의 임신 사실을 알지 못했던 이재하와 왕실 가족 역시 패닉 상태에 빠지고, 후속 조치를 놓고 왕실이 다시 한번 소용돌이에 휩싸일 예정.
드라마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김항아의 유산은 이별했던 김항아-이재하 커플에게 새로운 국면이 될 예정이다. 한차례 시련을 겪은 두 사람이 더 공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사이코 김봉구(윤제문)와 이재하의 맞대결 역시 후반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두뇌게임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bonbon@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