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하차 김구라, 3주 더 본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4.25 16: 20

과거 막말논란으로 하차한 김구라를 ‘라디오스타’에서 3주 동안 더 볼 수 있게 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한 제작진은 25일 오후 OSEN에 “아직 김구라 씨의 후임을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누가 좋을지 여러 가능성을 두고 회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구라 씨의 녹화 분량이 3주 정도 더 남아서 아직까지는 여유가 있다”면서 “그 안에 후임 MC를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김구라가 출연할 예정. 이날 방송에는 ‘해를 품은 달’ 정은표, 선우재덕, 김응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낼 계획이다. 제작진은 막말논란을 사과한 후 자숙 중인 김구라를 배려해 독설을 최대한 배제해 방송을 꾸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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