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맛’ 윤여정 VS ‘후궁’ 조여정..여정들의 노출전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25 16: 38

‘여정’들의 노출 전쟁이 시작된다.
영화 ‘돈의 맛’ 윤여정과 ‘후궁’ 조여정이 그 주인공들이다. 두 배우 모두 파격적인 노출을 예고해 예비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먼저 ‘돈의 맛’은 영화 ‘바람난 가족’의 가족관계 보다 더욱 파격적이고, ‘하녀’ 보다 더 음탕한 대한민국 상위 0.01%의 돈과 섹스에 대한 은밀한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담아 낸 영화로 윤여정과 김강우의 정사신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여정은 극중 돈을 지키기 위해 어떤 짓도 서슴지 않는 피도 눈물도 없는 백금옥 역으로 팜므파탈의 연기를 보여준다. 특히 최근 공개된 19금 예고편에서 31살 차인 김강우와 농도 짙은 애정신을 과감히 소화했다.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넝굴째 굴러온 당신’과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보여주는 모습에서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변신으로 그 기대감은 더 크다.  
또 한 명의 여정, 조여정은 조선시대 궁에서 애욕의 정사와 광기의 정사를 그린 ‘후궁: 제왕의 첩’(이하 후궁)에서 다시 한 번 노출을 감행한다. 전작 ‘방자전’에서도 노출 연기를 선보여 큰 이슈를 모았던 것에 이어 ‘후궁’에서 강도 높은 정사신을 소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중 조여정의 노출 수위와 베드신이 단순한 차원의 것이 아니라고 알려졌다. ‘후궁’의 김대승 감독이 “노출 수위나 베드신 자체도 굉장히 강하다”고 말했을 정도.
‘돈의 맛’은 오는 5월 17일, ‘후궁’은 6월 6일 개봉할 예정으로 5월에 이어 6월까지 윤여정과 조여정, 두 여정의 노출 전쟁이 극장가를 후끈 달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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