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박용성)가 태릉 및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자 25일과 26일 양 일에 걸쳐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각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울산방송, 이데일리TV 등의 MC를 지냈던 이봉호 아나운서가 강사로 나와 미디어를 접하는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미디어를 접할 기회가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터뷰 시 발성, 시선처리, 제스처, 자세, 표정 등을 종합적으로 훈련 받아 다가오는 런던올림픽에서 모든 선수들이 카메라 앞에 당당히 서고 국민과 소통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교육은 25일 오후 7시30분 진천선수촌 선수회관 대강당에서 약 15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펼쳐지며, 두 번째 교육은 약 300여 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26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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