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김수현, 의외로 품성 굉장히 좋은 친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4.25 23: 40

배우 정은표가 "김수현이 의외로 품성이 좋고 주변 인물을 많이 챙긴다"고 전했다.
2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해를 품은 달'의 또 다른 주역 정은표, 선우재덕, 김응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수현과 친하냐는 물음에 정은표는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쉬는 때 김수현, 송재림과 함께 주변 스키장에 놀러간 적이 있다. 그때 굉장히 친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스케줄이 워낙 많고 바쁜 친구들 같은 경우에 그렇지 않을 법도 한데 김수현은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정이 많다. 정말 괜찮은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정은표는 "셋째의 이름을 정지훤이라고 지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배역의 이름을 딴 것이 맞다. 태양을 상징하는 좋은 의미다"라며 김수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수현이 예쁜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는 다소 당황한 기색으로 "내가 알기론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없는데 있다고 하니 당황했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의심케 하기도 했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