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비욘세,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영예'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2.04.26 07: 10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 놀스(30)가 피플 지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25일(한국시간) 스타일 아이콘이자 그래미 어워즈 16회 수상에 빛나는 비욘세를 ‘올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2012 World's Most Beautiful Woman)’으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그가 주인공인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된 이후 매력도가 더욱 높아졌다는 게 피플 측의 설명.
이 같은 결과를 전해들은 비욘세는 피플과의 인터뷰를 통해 “누군가에게 생명을 줬다는 경이로움 덕분인지 전보다 아름다워진 것 같다. 지금과 같이 끈끈한 교감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월 미국 뉴욕에서 딸 블루 아이비 카터를 얻은 비욘세와 그의 남편 제이 지(42)는 말 그대로 아기에게 푹 빠져 있는 상태다. 아이비를 키우는 즐거움에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라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딸은 진정한 의미의 유산을 갖고 있는 것과 같다. ‘사랑’이라는 단어 의미가 완전히 바뀌었다”면서 아이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98년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로 데뷔한 비욘세는 2003년 당시 남자친구였던 제이 지가 피처링한 ‘크레이지 인 러브’를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008년 2월 그와 깜짝 결혼식을 올려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슬하에는 올해 초 낳은 딸 아이비 카터 블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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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피플 커버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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