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재편' 치치, 日 가요계 정식 데뷔 '新한류 기대'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4.26 10: 13

걸그룹 치치(CHI-CHI)가 일본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치치는 지난 25일 일본 데뷔 앨범 'KARAKAWANAIDE-JANG NAN CHI JI MA'를 발표했다. 이 곡은 치치의 국내 데뷔곡 '장난치지마'의 일본어 버전이다.
특히 이전 가수들은 일본 음악 시장에 진출할 시 해외 음악으로 분류된 K-POP으로 시작했던 것과 달리, 치치는 J-POP으로 포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치치는 일본 공식 데뷔에 앞서 지난 1월부터 무대 이벤트, 현지 TV, 라디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일본 팬들에게 얼굴을 미리 알려왔다.
또한 치치는 일본 활동을 위해 7인조에서 기존 멤버 수이, 세미, 아지, 보름과 새 멤버 샤인이 합류한 5인조로 탈바꿈하는 용단을 감행하기도 했다.
치치 소속사 트로피엔터테인먼트 측은 "J-POP으로 데뷔하는 치치는 일본 음반 시장에 먼저 진출한 기존 아이돌 그룹과는 달리 신한류 콘텐츠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치치는 일본 가요계 공략에 이어 올여름 국내 가요계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jumping@osen.co.kr
트로피 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