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정유미 '매너다리' 패러디? '매너 쩍벌男' 등극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4.26 10: 57

배우 신현준이 '매너 쩍벌남'에 등극했다.
신현준은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매너 쩍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현준은 자신의 머리를 손질 해주는 여성 스태프를 배려해 다리를 양쪽으로 벌려 키를 낮추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는 앞서 배우 정유미가 스태프를 배려한 '매너다리'로 눈길을 끈 것을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정유미는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촬영 현장에서 메이크업을 받으며 자신보다 키가 작은 스태프를 배려해 다리를 벌리고 키를 낮추는 '쩍벌녀'가 되기를 자처, 최고의 '매너녀'에 등극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신현준 사진에서 정유미 돋네", "과도한 매너", "바지 찢어지겠다", "진정한 쩍벌남이다", "매너다리 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현준은 현재 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에서 숫자 천재 최고만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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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트위터, 네오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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