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KBS 간부 출신 아버지 숨긴 이유?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4.26 15: 20

 개그맨 김준현의 아버지가 KBS 간부 출신임이 밝혀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준현은 26일 오후 방송될 '해피투게더3' 사전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MC 신봉선은 "김준현의 아버지가 KBS의 간부였는데 김준현이 한 번도 그런 사실에 대해 티를 낸 적이 없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준현은 사실을 숨긴 이유로 "2007년에 KBS 개그맨 공채가 됐는데 아버지가 바로 직전 해인 2006년에 퇴임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오랜 세월 김준현과 함께 개그맨 생활을 해 온 G4 멤버들은 "김준현이 좋은 대학을 나온 수재에다가 운동을 잘 해서 학창시절 검도왕까지 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악기도 잘 다뤄서 드럼, 피아노, 기타도 수시로 연주한다"고 증언해 다른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김준현이 과거에는 굉장히 날씬했다고 하며 김준현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는데, 100Kg이 넘는 현재의 모습으로는 상상도 못할 만큼 날씬한 몸매와 잘생긴 외모로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태진아, 송대관, 김준현, 유민상, 이준, 한선화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오늘(26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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