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재킷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4.26 16: 14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함께 강해지는 봄철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된 요인이다.
더불어 구름 낀 흐린 날 역시 자외선 투과율은 80%에 달하니 마찬가지로 안심할 수 없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옷 아래에도 자외선 차단제을 바르라고 조언하기도 한다.
하지만 바쁜 아침 자외선 차단제를 몸까지 바르기란 쉽지 않은 게 사실. 또한 봄옷은 조직이 치밀하지 않고 두께도 얇아 자외선을 그대로 투과시키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에서는 따가운 봄철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줄 초경량 재킷 ‘엠트렉 UPF 재킷’을 출시했다.
옷감이 자외선(A와 B 포함)을 차단하는 능력은 ‘UPF’(ultraviolet protection factor) 지수로 표기되고 통상 UPF 15~24 정도면 자외선을 충분히 차단한다고 할 수 있는데, 밀레 ‘엠트렉 UPF 재킷’은 UPF 50으로 완벽에 가깝게 자외선을 차단해 산행이나 트레킹을 나설 때는 물론, 외출이 잦아지는 봄철 외출복으로도 안성 맞춤이다.
소재는 ‘15D 나일론 멀티 립스탑’ 원단이 쓰였는데, 립스탑은 외부의 바람을 충분히 견디는 동시에 신체에서 발생한 땀을 외부로 배출하는 기능은 우수한 원단으로 내구성이 좋으며 상당히 가벼운 것이 특징. 원단 표면에 타공을 뚫어 통기성을 한 번 더 높였다. 컬러가 다양해 취향에 따라 선택폭이 넓은 것 또한 장점. 여성용은 옐로우, 네이비, 티베리, 남성용은 블랙, 네이비, 블루 세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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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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