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킹즈 주비트레인, 10년 열애 끝 6월 결혼 '골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4.26 15: 37

힙합 그룹 부가킹즈의 주비트레인이 10년 열애 끝에 동갑내기 연인과 6월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부가킹즈 측 관계자는 26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주비트레인이 오는 6월 9일 10년간 연애를 해온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의류업에 종사하는 일반인이다"라고 밝혔다.
주비트레인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비 신부와의 결혼을 공공연히 밝혀왔다. 그는 지난해 열린 부가킹즈 콘서트에서 예비 신부에게 "어려울 때 빌려준 30만원, 이제 결혼해서 행복하게 해줄겠다. 결혼해주겠냐"라며 공개 프로포즈를 한 바 있다.

주비트레인의 결혼식에는 힙합 뮤지션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의 축하 속에서 공식 품절남이 될 예정.
한편 주비트레인은 지난 2001년 부가킹즈로 데뷔, 10년 동안 꾸준한 힙합 사랑으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 2월에는 정규 앨범 '어 데케이드'를 발매 타이틀 곡 '돈고'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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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왼쪽이 주비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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