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들, 오늘(26일) 전주에 뜬다..눈이 '휘둥그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4.26 16: 30

영화계의 별들이 오늘(26일) 전주의 밤을 환하게 밝힐 전망이다.
제 13회 전주국제영화제(JIFF)는 26일 오후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개막식을 가지고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전주국제영화제의 13번째 돌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영화계의 인사 200여 명이 전주를 직접 방문, 아낌없는 축하를 건넬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의 사회는 배우 이병준과 김정화가 맡았으며 정통 국악의 흥겨운 한 판 공연 '판타스틱'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서 수많은 영화계 별들이 레드카펫을 수놓을 예정. 배우 강수연과 예지원, 이영하, 조재현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은 물론 라이징 스타 김무열, 김윤서, 차승민, 원태희, 이이경, 이대희, 최윤소, 전지후, 이한솔, 유소영, 남궁민, 조달환, 이윤애, 조하랑, 김경룡, 진선규, 서동갑, 김현정, 조민호, 김광섭, 김대명, 탁트인, 고한민, 정애연, 김기방 등이 참석한다.
또한 제 13회 JIFF의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그룹 2AM의 임슬옹과 배우 손은서 역시 개막식에 참석해 게스트들을 함께 맞이한다.
배우들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감독들도 대거 전주를 찾는다. 거장 임권택 감독부터 이장호, 이두용, 김유진, 윤성호, 박희곤, 박인경, 이상우, 조병욱, 김곡, 김선, 박정범 감독 등이 참석을 알렸다.
이밖에도 해외 영화계 인사들도 전주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전주를 방문한다. 비엔나 영화제 특별전을 위해 방문하는 카티야 바더스판 프로그래머와 특별전을 여는 에드가르드 코자린스키 감독이 참석하며 심사위원을 맡은 탄 비 티얌, 이디스 치우, 쑨 쉰, 니나 멘케스 등도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한편 제 1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4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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