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27일 2군 강진 KIA전 선발 등판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4.26 18: 42

넥센 히어로즈의 김병현(33)이 두 번의 등판 연기를 이겨내고 호투할 수 있을까.
김병현은 27일 강진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 퓨처스팀과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김시진(54) 넥센 감독은 2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오늘 경기가 취소돼 김병현을 내일 선발로 다시 기용한다"고 밝혔다.
김병현은 지난 25일 청주 한화 2군 경기에 선발 등판이 예고돼 있었으나 이날 비가 오면서 하루 미뤄졌다. 이어 26일에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취소돼 이틀이나 등판 연기를 겪었다.

김병현은 이날 선발로 등판해 70~75개 정도의 투구수를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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