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택현,'투수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2.04.26 19: 20

가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스의 경기에 앞서 LG 트윈스 류택현 선수 투수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 시상식에서 류택현 선수와 구본능 KBO 총재
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와 넥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LG 주키치는 24일 팀의 분패를 설욕하기 위해, 강윤구는 올 시즌 넥센의 첫 위닝시리즈 장식을 노리고 역투를 펼친다.
두 투수가 모두 지난해의 기세를 이어가 투수전을 펼친다면 또 한 번 치열한 접전이 전개될 가능성도 높다. 지난 시즌 양 팀의 상대전적에서 넥센이 12승 7패로 LG에 우위를 점했지만 1점 차 승부가 9번, 연장전이 5번으로 두 팀은 만날 때마다 혈투를 벌였다. 지난 24일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12회 연장 끝에 7-3으로 넥센이 승리했다.
양 팀의 타선을 돌아보면 지난 시즌 LG는 이진영과 이병규가 각각 넥센전 타율 3할6푼4리, 3할2푼3리로 맹타를 휘둘렀다. 넥센에선 강정호가 LG전 타율 3할4푼3리, 조운근이 4할2푼9리로 활약한 바 있다. /ajyou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