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왕' 임찬익 감독, 백상 신인 감독상 수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26 19: 11

영화 '체포왕'의 임찬익 감독이 신인 감독상을 수상했다.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8회 하이원백상예술대상에서 임찬익 감독이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임찬익 감독은 "추운 겨울날 뛰었던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부모님에게 감사하다. 어머니가 취직하라고 전화하는데 이제 그만 전화했으면 좋겠다"고 벅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집에서 응원하고 있을 가족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체포왕'은 배우 박중훈과 이선균이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강력범을 잡아 체포왕 타이틀을 거머쥐려는 두 남자의 실적 경쟁을 담은 액션 코미디로 87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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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48회 하이원백상예술대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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