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러진 화살', 백상 작품상 수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26 20: 06

정지영 감독의 영화 '부러진 화살'이 작품상을 수상했다.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8회 하이원백상예술대상에서 정지영 감독의 '부러진 화살'이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지영 감독은 "생각지도 못했다. 정말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려야 한다. 함께 고생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벅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성기에게 고맙다. 고생한 가족 등 모든 분들께 고맙다"며 "나는 연출만 했다. 감사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부러진 화살’은 2007년 김명호 전 교수가 자신의 사건을 담당한 판사에게 활을 겨눈 석궁사건을 모티브로 한 실화영화로 전국 340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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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48회 하이원백상예술대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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