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스의 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이번에도 혈투 끝에 승리했다.
넥센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9-7로 승리, 3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9회초 5-7로 뒤진 상황에서 리즈와 우규민의 제구력 난조를 틈타 동점에 성공했고 지석훈의 땅볼에 3루 주자가 홈을 밟고 강귀태의 쐐기 타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 종료후 손승락과 강귀태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