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날 왼 햄스트링에 가벼운 통증을 호소하며 라인업에서 빠졌던 추신수는 이날도 결장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추신수가 자리를 비운 우익수 자리는 아론 커닝업이 채웠고 3번 타순에는 카를로스 산타나가 들어갔다.

추신수는 올 시즌 15경기에 출장, 타율 2할3푼7리(59타수 14안타) 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소속팀 클리블랜드는 현재 9승 7패 승률 5할6푼3리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게임차 없이 승률 7리가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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