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1위 굳히기..그 돌풍의 끝은 어디?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4.27 07: 59

'적도의 남자'가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올리며 동시간대 1위 굳히기에 성공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전국기준 1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15.0%)을 뛰어넘은 또 한 번의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로써 '적도의 남자'는 매회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기분 좋은 흥행 무드를 이어가고 있다. 동시간대 경쟁작들 사이에서 1위 자리를 굳히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우(엄태웅 분)이 복수극이 본격 시작을 알렸고 이제까지 미진했던 수미(임정은 분)의 반전 존재감이 극대화되면서 흥미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제 관건은 과연 시청률이 어디까지 치솟을 수 있으냐 하는 점이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옥탑방 왕세자'는 11.3%, MBC '더킹투하츠'는 10.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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