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우승후보 유성은" 참가자 이구동성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27 09: 37

엠넷 ‘보이스 코리아’ 유성은이 막강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 20일 방송된 ‘보이스 코리아’ 세 번째 라이브쇼에서 심수봉 ‘비나리’를 부르며 시청자 문자 투표 1위를 차지한 유성은이 여세를 몰아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오늘(27일) ‘보이스 코리아’로는 네 번째,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라이브쇼에 오르는 신승훈 팀 팀원 손승연, 정승원, 이소정은 유성은을 “알앤비의 여신”이라고 입을 모으며 칭찬했다.

손승연은 “ ‘비나리’를 부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감성과 보컬, 모두 되는 분이라고 생각했다. 다양한 곡을 소화하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평소 유성은은 절친한 관계인 정승원은 “유성은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색을 곡에 녹여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높이 평가했다.
이소정 역시 “전체적으로 호감이다. 성격도 좋고 외모도 에쁘고 노래도 잘한다”며 “어떤 사람들은 장르를 탈 것 같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아련하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허공, 강미진도 유성은을 우승 후보로 언급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친구다”, “제 자존심을 깰 정도로 노래를 잘한다”고 극찬한 바 있다.
반면 유성은은 길 코치 팀 우혜미에게 표를 던졌다. 그는 “학교 선배이기도 한 우혜미가 정말 잘한다. 여전히 잘하는데 초반에 주목을 못 받아 안타까웠다. 하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언니의 가능성을 시청자들께서 알아봐주시는 것 같아 기쁘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보이스 코리아’는 27일 강타 팀 지세희, 홍혁수, 정나현, 배근석, 신승훈 팀 이소정, 장재호, 정승원, 손승연의 무대로 꾸며지는 라이브쇼를 밤 11시 생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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