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웃도어 활동 마니아 위한 전문 '앱' 나온다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4.27 11: 36

5월, 아웃도어 활동 애호가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된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 www.millet.co.kr)와 어플리케이션 제작사 ㈜제로원엠아이에이(Zero One MIA)가 아웃도어 활동 전문 어플리케이션 ‘밀레 트레킹(Millet Trekking)’을 선보이기로 한 것.
‘밀레 트레킹’은 등산, 트레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전문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동 경로와 지점을 GPS를 통해 기록, 분석 가능하며, 자신의 활동을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산행이나 도보 여행 시 특정 지점을 등록하거나 움직인 경로를 앱이 제공하는 다양한 지도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고도/속도변화, 이동거리, 이동시간, 칼로리, 등반고도까지 저장 가능하다.
‘내 페이지’에서는 자신이 기록한 모든 운동 기록의 누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월별/일별 활동량을 그래프로 분석하고 달력을 통해 자신의 아웃도어 활동 일정도 체크할 수 있다.
다양한 지도와 다운로드를 지원하고 한 번 다운로드 받은 지도는 인터넷이 불가능한 곳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최장 이동 거리와 시간, 가장 높았던 산의 정보를 정리해서 보여주는 ‘기록 뷰’ 기능은 정기적으로 산행을 즐기는 등반가들로 하여금 자신의 기록이 얼만큼 향상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밀레 마케팅팀 관계자는 "'밀레 트레킹'은 SNS로 해당 기록을 공유하고 다른 유저의 운동 기록을 추천하거나 댓글을 남길 수도 있다. 따라서 이 앱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하나의 소셜 앱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5월 초 iOS 버전 앱이 출시 되며, 안드로이드 버전 앱은 6월 초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silver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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